성원제강, 최신식 설비로 수출 확대…제2도약 나서

성원제강, 최신식 설비로 수출 확대…제2도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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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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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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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향상 및 수출 물량 확보에 총력

  강관 제조업체 성원제강(대표 서상준)이 포항공장내 방청설비를 통해 해외 수출 물량 확대에 나선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규 방청설비 도입 이후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고 해외 수주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성원제강은 해당 설비를 통해 고객사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성원제강은 올해 미국향 수출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이미 성원제강은 구조용 강관을 일본과 동남아, 중남미에 수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물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성원제강 포항공장 내부

  아울러 성원제강은 올 상반기 조관2호기의 합리화를 진행한다. 조관2호기의 합리화로 기존 생산 규격인 두께 7~7.5mm 제품을 9.5~10mm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동포장기를 설치해 생산효율성과 원가절감을 동시에 얻겠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밖에 성원제강은 지난 9월 조관3호기의 설비 합리화를 완료해 수요가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설비 합리화 내용으로 기존 외경 3인치 제품 생산에서 4인치 이상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스켈프 공급장치 일명 어큐뮬레이터와 교정기를 교체해 제품 생산성과 품질을 높였다.

  회사측 관계자는 “지속적인 설비 합리화와 투자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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