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대왕철강, 연휴 이후 시트파일 주문량 증가

(업체탐방) 대왕철강, 연휴 이후 시트파일 주문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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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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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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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로, 아파트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 시트파일 임대업으로 어려움 극복 중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서해로 소재의 대왕철강(대표 임채홍)이 설 연휴 이후 시트파일(강널말뚝)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대왕철강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핵심 사업인 시트파일 임대업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대왕철강의 시트파일은 치수 및 벽체강성이 커 토류벽 역할이 가능하다. 접속부의 수밀성 또한 우월해 차수성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이는 관로, 아파트, 지하차도, 펌프장, 생태하천 복원, 전력구, 하수처리장, 상수도, 신축 및 증축 건물에 주로 이용된다.

 대왕철강은 2013년 6월부터 시트파일(강널말뚝) 임대사업시장에 신규로 진입했다. 이후 경쟁이 심한 5~6개 동종업체간 임대사업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업계 상위권으로 자리 매김하며 봉형강 유통업계의 불황 극복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 KS규격인증 제조업체인 신닛데츠스미토모금속(주)로부터 품질이 우수한 시트파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단기간에 대량 재고를 확보해 현장 수요에 적재적소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  

 대왕철강 관계자는 “설날 연휴 이후 발주 예약이 밀려 있어 재고량을 늘리고 있다”며 “시트파일뿐만 아니라 해당 공사에 들어가는 형강류, 강관류 매출액도 증가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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