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특수강 인도 특수강사업 자회사화

산요특수강 인도 특수강사업 자회사화

  • 철강
  • 승인 2018.02.14 18:52
  • 댓글 0
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지 조달화 니즈에 대응
2018년도 흑자경영 목표

  일간산업신문특약 일본 산요특수제강(山陽特殊製鋼)은 인도의 특수강 제조와 판매를 병행하는 마힌드라 산요 스페셜스틸(MSSS) 주식을 취득해 자회사화 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일본계 현지 고객사를 포함한 현지조달 수요와 고품질의 고객요구에 대응하고 이후 급속하게 확대되는 인도의 특수강 수요에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경영측면에서는 2018년도(2019년 3월기) 흑자경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요특수강 그룹에서는 특수강 일관 제조와 판매를 병행하는 자회사는 처음이다.

  MSSS사는 인도에서 자동차 제조, 판매를 함께하는 마힌드라그룹 산하 특수강 생산업체로 특수강사업부문을 분리해 산요, 미츠이붓산이 출자해서 2012년 9월부터 사업합병을 했다.

  산요는 관리인 2명을 이 회사에 파견하고 있다. 특수강 제조와 관련한 기술지원 계약을 맺고있다. 기술지원에는 정련 등 개선, 청정도 향상, 품질개선, 철스크랩 배합과 단조 프레스 적정화, 전력소비 감소 등 비용 저감, 제강, 압연 검사 등각 공정의 능력확대 까지 생산성 향상을 이행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MSSS사는 강재의 청정도가 인도 국내에서 톱 수준의 향상을 목표로 일본계 진출업체를 중심으로 한 판매비율을 증가하고 규모의 확대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회사는 기술지원을 통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품질, 비용경쟁력, 영업활동 등 전방위적으로 대형 자동차업체들의 현지조달 대응강화, 산요특수강의 소재사업 거점화, 그룹의 규모를 확대해 나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SSS사의 연간 판매량은 12만8천톤, 종업원은 863명, 매출액은 91억4,100만 루피(약155억 4천만엔) 경상손실은 4억6100만 루피, 순손실은 4억6,100만 루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출자비율은 마힌드라가 51%, 산요 29%, 미츠비시붓산 20%, 주식 출자이후 취득 비율은 산요 51%, 미힌드라 29%, 미츠이붓산 20% 등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