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너조합, 해외시장 개척사업 주력할 것

파스너조합, 해외시장 개척사업 주력할 것

  • 철강
  • 승인 2018.02.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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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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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11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파스너조합은 26일 오후 5시 서울 더케이호텔 본관 3층 비파홀서 정한성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정한성 이사장은 파스너조합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보고·수지결산 및 잉여금처분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이사회 위임의 건 ▲정관 개정 ▲규약 개정 등 안건을 다뤘다.

  정한성 이사장(신진화스너공업 대표)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더 굳어진 것은 우리 파스너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일본, 중국, 베트남, 미국 등 유망전시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해왔던 단순 전시사업에서 탈피해 우선적으로 바이어와의 만남에서부터 시작하려고 한다"면서 "국내외 전시회가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은 26일 제1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조합은 유럽 파스너산업 동향 및 시장진출을 위한 대표단과 5지역 파스너협회 교류대회에 한국 대표단을 파견함으로써 해외 유관기관 간의 대외협력과 유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파스너조합은 조직강화와 운영활성화를 위해 조합원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파스너조합은 조합원사 애로사항 파악 등 대정부 건의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상·하반기 CEO 교류회 및 지역별 CEO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지난해 조합원의 확충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모두 9개사가 신규로 가입해 현재 조합원이 72개사로 늘어났다"면서 "올해에도 조합원 확충 사업에 방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파스너조합은 부자재(PP마대, 비닐, 박스, 팔렛트 등) 공동구매 품목 확대, 참여기업의 거래량 확대 및 신규 참여기업 발굴 등을 통해 공동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풍강 이희동 전무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신진화스너 김정호 공장장이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태양금속 김상현 주임 외 13명은 조합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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