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통시장서 상인 격려 등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24, 25일에 부산을 찍고 26일에는 대전에 나타났다. 주 청장이 양일간 부산에서 릴레이 현장소통 차원에서 부산 중소기업을 찾은데 이어 이날에는 대전 한민시장을 방문한 것.
이날 주 청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면서 사전에 파악한 대형마트 가격보다 싸고 싱싱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주 청장은 장보기를 마친 후 상인 대표들과 칼국수로 점심을 함께 하며 정부의 전통시장 정책에 대한 상인들의 체감 정도를 직접 청취하는 오찬 간담회도 가졌다.
그는 간담회에서는 상인들의 어려움과 한민시장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인들의 공동 물류센터 건립 등 애로와 건의 사항을 듣고 정부의 지원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주 청장은 “설 제수용품 가격 조사 결과 올해도 대형마트 보다 전통시장이 25.6%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보다 넉넉하고 경제적인 설을 맞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주 청장은 이날 구입한 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