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군 장도장, 특별전 개최…장도 50여점 선봬
국가무형문화재 제 60호 박종군 장도장(粧刀匠)이 열처리 기법을 통해 장도 전통을 잇는다.
31일 광양시에 따르면 박 장도장이 이날부터 4일까지 광양장도전수교육관에서 ‘장도장의 2017 정유년, 새로운 희망’ 특별전을 개최한다.
박 장도장은 전통 열처리 기법을 이용해 칼날의 강함과 부드러움을 유지한다. 여기에 장도의 칼날은 포스코에서 지원한 강철을 사용하고 칼몸에 별자리를 새겨 인간의 삶에 대한 불멸 염원의 의미를 담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장도 50여 점이 선보인다.
문의는 광양장도전수교육관(전화 061-762-4853)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