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가상 설계해 성능 및 애로기술 파악
오는 17일까지 접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엔지니어링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의 제품 성능을 해석하고 애로기술을 파악하는 ‘엔지니어링SW 활용 제품 컨설팅’을 5월 중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엔지니어링SW는 가상의 공간에서 제품을 만들고 구동해 제품의 성능을 사전에 검증·예측하는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소프트웨어이다.
생기원은 엔지니어링SW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들의 제품 성능 향상, 공정 개선, 불량률 감소, 개발기간 단축, 원가 절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기원 측은 “실제로 크라이오펌프 제조사를 지원한 적이 있다”며 “컨설팅을 통해 진동 40% 감소, 원가 10% 절감, 불량률 20%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컨설팅에 참가하고 싶은 중소·중견기업은 생기원 홈페이지 상의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3월 17일(금)까지 황재업 연구원(이메일 ts3000@kitech.re.kr, 전화 031-8040-6758)에게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