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슬러, 4차 산업혁명 기반 금형기술 선보여

키슬러, 4차 산업혁명 기반 금형기술 선보여

  • 뿌리산업
  • 승인 2017.02.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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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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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LAS 2017’에서 ‘인더스트리 4.0 솔루션’ 전시 예정

키슬러의 ‘인더스트리 4.0 솔루션’. (출처=키슬러)

4차 산업혁명의 여파가 전 제조업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금형분야에 ICT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키슬러(대표 허희범)는 3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고양시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제24회 국제 플라스틱 고무산업 전시회(24th Korea International Plastics & Rubber Show, 이하 KOPLAS 2017)’에 참가해 인더스트리 4.0 솔루션을 선보인다.

키슬러가 ‘KOPLAS 2017’에서 전시하는 ComoDataCenter 3.1 시스템은 데이터 네트워크화를 용이하게 하며, 부품 품질 추적성을 향상시키는 등 여러 가지 유익한 새로운 기능들로 강화되었다. 예를 들어, ComoDataCenter 시스템(CDC)은 이제 ComoNeo 시스템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혁신 활동을 통하여, ComoNeo 시스템과 CoMo 사출 시스템은 공통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링크될 수 있다.

금형관리 기능은 CDC에 통합 구현되었으며, 금형 설정 사항들은 중앙 집중식으로 저장이 가능하게 되었고, 따라서 CoMo 사출 시스템을 비롯한 ComoNeo 시스템의 금형 설정 사항들은 CDC를 경유하여 다른 플랜트로 전송할 수 있다. 기존 고객들과 관련하여, 이 기능은 또한 CoMo 사출 시스템과 ComoNeo 시스템간 호환성을 갖도록 하여, CoMo 사출 사용자들이 ComoNeo 시스템으로 점진적으로 전환시킬 수 있게 한다. 프로세스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네트워크화로 모든 생산 변수들을 중앙 집중식으로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 금형 변경의 경우, 이러한 데이터에 대한 접근 용이성이 확보됨으로써, 데이터를 한층 용이하게 처리하고, 설정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키슬러는 새로운 부가기능을 갖춘 ComoNeo 시스템의 후속 버전, RTM sensor Type 4001 제품, 설치 위치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압력센서 Type 6185 제품 및 다중 채널 연결기 Type 1722 제품과 같은 새로운 제품들을 전시한다.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비젼은 사출 성형 부문에서 실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 이미 현실로 증명되고 있다. 키슬러의 인더스트리 4.0 시스템은 생산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계류와 시스템의 일관된 디지털화 및 네트워크화에 역점을 두었다.

한편 키슬러는 올해의 KOPLAS 2017 전시회와 관련하여, 네트워크 생산 기능에 기반을 둔 자체의 최신 기술 개발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전시할 계획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전세계 산업과 기업 소속 대표자들의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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