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용접학과, JWRI 소장 특별강연 개최

조선대 용접학과, JWRI 소장 특별강연 개최

  • 뿌리산업
  • 승인 2017.02.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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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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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중 거동과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가시화 관련 내용 강의

JWRI 소장 특별강연. (출처=조선대)

조선대학교 용접·접합과학공학과(학과장 방희선)는 일본 오사카대학교 접합·용접연구소(JWRI: Joining and Welding Research Institute) 다나카 마나부 소장 초청 특별강연을 2월 7일 오후 2시부터 개최했다.

다나카 마나부 소장은 오사카대학교 접합·용접연구소 소개와 함께 용접 중 아크, 금속이행, 용융지 등의 거동과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수치해석적 접근을 통한 가시화(visualization)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

오사카대학교 접합·용접연구소는 1972년 용접공학에 대한 총체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당시 일본에서 유일한 전국 공동 이용 연구소로 설립된 이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TWI, 미국 에디슨 연구소와 함께 세계 용접 분야의 3대 기관으로 손꼽힌다.

용접·접합과학공학과는 지난해 10월 29일 오사카대학교 접합·용접연구소와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강의, 심포지엄 등 연구 관련 상호 교류를 통해 접합·용접 분야의 발전을 주도하기로 했다. 특히 대학원생뿐 아니라 학부생을 포함하여 교류하고 조선대학교 대학원생이 오사카대학교 접합·용접연구소에 연구를 위해 중·단기 체류할 경우 JWRI 측에서 체류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2014학년도에 우리나라 최초로 용접·접합전문 학과인 용접·접합과학공학과를 신설하여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핵심(뿌리)기술인 용접·접합의 전문화 교육과정을 통해 세계가 인증하는 공인 국제용접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 전문기술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되어 5년 동안 국고 30억 원을 지원받는 데 이어 뿌리산업의 외국인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외국인 뿌리기술인력 양성대학’으로 선정되어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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