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표면처리 제품 제조업체 미래나노텍(대표이사 김철영)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52억4,920만원으로 35.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6억8,576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미래나노텍은 “신규 계열사 편입으로 인해 매출이 증가하고, 신제품 비중 확대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 흑자 전환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2년 설립한 미래나노텍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우수벤처기업으로 표면처리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을 국산화한 미래나노텍은 현재 전 세계 80여개국에 연간 2억 달러 이상을 수출 중이다. 미래나노텍은 창의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초일류 나노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