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용접·파이프용접 각각 20명…9일 훈련 개시

용접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대한특수용접직업전문학교가 실직자 재취업 교육을 위해 용접 국비지원 과정을 개설,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9일 경남 김해 본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 과정은 국가 기간 전략산업 직종인 용접분야 중 특수용접과 파이프용접 2개 과정에 모집인원은 각각 20명이다.

이번 훈련은 교육비와 훈련수당이 각각 지급되며, 교육시간은 900시간이다.

고용노동지원센터를 통해 내일배움카드를 수령한 실직자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훈련과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체계에 따라 설계된 전문 교육과정으로 직업기초능력, 용접 일반 이론교육 등 사전교육과 TIG 용접, 피복아크 용접, 파이프 용접 등이다.

용접 기능장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과정은 훈련생 집중 교육을 위해 교육 기간 중 1인당 1용접기를 지급하며, 기숙사도 운영한다.

한편, 경남 김해에 위치한 대한특수용접직업전문학교는 2008년 노동부 지정 직업능력 개발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용접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