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뿌리산업 스마트공장 도입 ‘가속도’

부산시, 뿌리산업 스마트공장 도입 ‘가속도’

  • 뿌리산업
  • 승인 2017.03.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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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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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0곳 이상 선정해 지원...2020년까지 430곳 추가

부산시가 뿌리산업을 비롯한 제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는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스마트공장을 보급·확산하기로 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제조공정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자동화 비율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킨 공장이다. 단순한 무인자동화와는 다른 개념으로 설비, 프로세스, 전문인력 등이 고루 갖춰져야 한다.

부산지역의 중소기업은 열악한 제조환경의 3~4차 협력업체들이 대부분이다. 이들 업체는 인력과 연구개발(R&D) 역량이 부족하고 생산능력 고령화, 생산성 저하 등 산적한 문제로 현장 맞춤형 제조혁신 교육이 절실하다.

이 때문에 스마트공장은 부산지역 제조업이 처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 대안으로 꼽힌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스마트공장 165개사를 선정·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70개사 이상을 보급하기로 했다. 오는 2020년까지 430개사를 추가로 선정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달 23일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 50곳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의 개념과 필요성, 지원 내용을 알리기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우수 모델공장을 지정해 견학과 지원사업 설명회, 관련 교육 등을 연중 수시로 진행한다.

부산시는 스마트공장 보급과 함께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대, 동아대, 동의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 경남정보대,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스마트공장 전문가 인력양성 사업도 하고 있다.

부산대는 지난해 재직자 160명에게 스마트공장 현장지도 교육을 했다.

동아대 등 나머지 5개 대학은 120명의 신규 인력을 양성했고 이들 중 65명은 취업을 했다. 올해는 교육 대상자를 늘리고 프로그램도 확대 시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면 생산성 향상 25%, 불량률 감소 27%, 원가절감 29%, 제작기간 단축 7% 등 기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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