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대성하이텍과인력양성협약체결

영진전문대,대성하이텍과인력양성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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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3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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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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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대상 사회맞춤형 주문식교육, 재직자 대상 금형교육 실시

영진전문대학이 공작기계 제조 전문기업인 (주)대성하이텍과 사회맞춤형 주문식교육 및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형 계약학과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협약과 관련, 계열 재학생을 선발, 대성에서 요구한 교육과정을 링크플러스(Linc+) 사회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실시해 졸업 후 이 회사에 취업토록 했다. 또 대성하이텍에서 선발하는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금형과 가공’ 전문교육과정인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형 계약학과를, 2018년에 대성하이텍 내 캠퍼스에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월드클래스 300, 글로벌 강소기업,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대성하이텍은 20년간 세계 최고의 공작기계, 반도체장비, 산업기계를 제조하는 수출 전문 기업이며, 일본 노무라 VTC를 인수했다. 이처럼 왕성한 기업활동 외에 일본과의 교류, 지역사회의 기술발전과 고용창출에도 이바지해 온 기업이다.

대성하이텍 최우각 대표이사는 “영진전문대에서 배출한 우수한 인적 자원을 공급받을 뿐만 아니라, 우리 회사에서 선발한 신입사원들에게도 회사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품격의 교육이 가능해져 회사로선 기대가 크다”면서 “주문식교육의 산실인 영진전문대학과 든든한 산학 교류를 할 생각”이라고 했다.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은 "공작기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대성하이텍이 기술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산학교류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형 계약학과를 첫 시행하면서 대구경북 지역 13개 기업체와 연계한 3개 외부교육장에서 사회맞춤형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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