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ERI,내마모·내부식·내열성향상합금개발추진

KAERI,내마모·내부식·내열성향상합금개발추진

  • 뿌리산업
  • 승인 2017.04.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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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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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레이저 프린팅용 분말 공급 장치·노즐 및 합금 표면처리 기술’ 사업화 추진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KAERI)이 자체 특허기술인 ‘3D 레이저 프린팅용 분말 공급 장치·노즐 및 합금 표면처리 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한다.

3D 레이저 프린팅용 분말 공급 장치·노즐 및 합금 표면처리 기술은 파우더 공급장치와 노즐을 통해 공급된 물질이 대상 금속에 직접 산화물을 분산 강화시키고, 대상 금속 표면에 혼합층을 포함하는 이종의 코팅층을 형성시켜 금속 표면의 강도와 내마모성, 내부식성, 내열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제조공정이 단순화되고, 제조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고온의 환경에서 내산화성을 가지는 합금 제조가 가능해진다.

세계 3D프린팅 시장은 2013년 30억7,000만 달러에서 2018년에는 125억 달러, 국내 3D 프린팅 시장은 2013년 420억원에서 2018년에는 ,3160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 분야다. 세계 3D 프린팅 시장은 연평균 26%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3D 프린팅 시장은 40% 성장했다.

그러나 글로벌 기술경쟁으로 기술과 제품의 수명주기가 짧아지는 추세이고, 국내는 세계 기업에 비해 3D 프린터 산업 역량이 미미하며 관련 기업 수도 현저히 저조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사업성이 크다.

이에 원자력연구원은 기반기술을 토대로 사업화 가능기업에 기술 실시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원과 기업의 공동투자를 통한 시장 개척 진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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