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알켐,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오알켐,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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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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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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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의존하던 PCB 약품 국산화...원천기술 확보로 글로벌시장 공략

인쇄공정 적용 도금기술 분야의 강자이자 PCB 약품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오알켐(대표이사 이재현)이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1991년 창업한 오알켐은 다국적기업들이 생산하는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던 PCB 약품을 국산화한 업체이다. 1996년 일반 첨가제 개발을 시작으로 에칭제, 박리제, 무전해 화학동 등을 차례로 개발하고, 꾸준한 연구개발 통해 PCB 전 공정 약품을 자체 개발하였으며, 자체 원천기술 보유하고 국내외 PCB 제조업체에 150가지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계열사로 동도금 외주업체인 (주)ALS(도금사업부) 설립, Laser via hole의 도금과 같은 초정밀 도금기술로 도금 품질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고,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한 오알켐은 2005년 코스닥에 상장하였으며, 작년 무역의날에 오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알켐 측은 “향후 PCB제조공정용 표면처리 화학 및 도금 관련 사업은 산업 전반에 광범위하게 확대 적용 예상된다”며 “오알켐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뢰성 확보 과정을 통해 스마트폰, LCD, 자동차, 반도체, EMI, EMC 등에 필요한 핵심 원재재의 국산화는 물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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