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캐스팅산업 발전방향, 환경규제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강연 실시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이사장 장석기)이 4월 27일 오전 11시부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10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다이캐스팅 경영·환경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다이캐스팅업계 경영·관리자 100여명 내외가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다이캐스트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 ▲산업, 경영 관리 및 R&D의 기본 방향 ▲다이캐스팅산업 관련 환경규제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강연과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세광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등록과 안내가 있은 후 장석기 다이캐스트조합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개회사를 한 다이캐스트조합 장석기 이사장은 “국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 다이캐스팅산업은 지속적 성장을 해 왔지만 최근 세계적인 보호무역 추세와 신흥국들의 기술 추격, 3D업종이라는 사회적 인식 등으로 인해 다이캐스팅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다이캐스팅업계가 시대 변화에 맞춰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현대자동차품질강화추진단 고영진 위원이 ‘자동차 산업의 발전 방향과 다이캐스팅’, 금형기술사인 오성테크 백윤관 본부장이 ‘다이캐스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금형관리 1.2.3’,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임현정 실장이 ‘환경부의 중소기업 환경경영지원사업 개요’, 서강대학교 한도석 교수가 ‘인더스트리 4.0과 다이캐스팅의 미래’, 국립환경인력개발원 명노일 서기관이 ‘환경감시 주요내용 및 사례’, 대용산업 정희철 회장이 ‘다이캐스팅 제조산업에서의 이익률 제고 방안’에 대해 각각 강연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