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조선해양기자재 KOLAS 인증’ 사업 실시
울산시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수주난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 직면한 조선·해양플랜트 관련 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조선·해양기자재 국제공인 KOLAS 인증시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울산지역 중소·중견기업으로서 수출 또는 고용창출이 가능한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지원분야는 국내외 선주감독관의 입회시험 등 수출용 KOLAS 공인시험성적서, 해외 바이어 제출용 기술 보고서, 국내 기관 및 관공서 제출 공인시험성적서 및 KOLAS에 준하는 공인시험 성적서 등 4개 분야다.
지원 내용은 시험의뢰 비용의 최대 40%, 기업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업이 요청할 경우 KTR은 희망 기업을 찾아 상담 및 사업 설명을 진행할 계획이다.
5월부터 12월까지 KTR 누리집(www.ktr.or.kr)에서 사업신청서를 작성 후 KTR 울산청사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KTR은 접수 후 10일 이내 사업선정 평가를 진행한다.
기타 사업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또는 KT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