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 금형 제작 17명과 프레스 금형 제작 6명 교육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이 금형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일학습병행제 금형듀얼공동훈련센터 현장 외 훈련(OFF-JT)을 운영 중이다.
5월 26일까지 25일 200시간으로 운영되는 금번 OFF-JT 훈련은 한국금형기술교육원이 설립된 후 실시된 첫 교육이라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참여하는 학습 근로자는 사출 금형 제작 17명과 프레스 금형 제작 6명으로 직업기초소양을 비롯하여 사출 금형 제작은 금형 다듬질부터 고정 및 조립 측 조립, 평면·총형 가공, 엔드밀 가공, CNC 밀링 가공 프로그래밍과 시제품 측정까지 관련 직무를 배우게 된다. 프레스 금형 제작은 금형부품 다듬질과 부품 열처리 검수, 제작 CAM 데이터 생성, 탭·드릴·보링 가공, CNC 밀링 가공 프로그래밍, 시제품 측정 등을 배운다.
금형조합 소속 조합원사인 (주)디팜스테크의 허성현 학습 근로자는 “최첨단 교육장비가 갖춰진 환경에서 교육받게 되어 기쁘며, 회사 내에서는 한정된 일만 배운데 반해,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적으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금형기술교육원이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 실현을 위해 설립된 만큼 이를 통하여 금형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첫 교육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형조합은 차세대 금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 금형업계에서 활용하고 있는 최첨단 설비를 지속 구축하고 현장 중심 교육과 금형인으로서의 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