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술 대상, 내달 23일까지 신청·접수…11월 산업기술혁신 주간에 포상

산업통상자원부는 6대 뿌리기술을 포함해 대한민국 최고 권위 기술상인 ‘대한민국 기술 대상’을 찾는다.

15일 산업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산업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업 기술인이 우대받는 국민 공감대를 만드들기 위한 정부 포상이다.

포상은 산업기술 진흥에 공이 큰 기술인에게 포상하는 ▲산업기술진흥 유공 부문과 우수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공헌한 기업·기관에게 시상하는 ▲기술대상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시상한다.

산업부는 올해에는 997년부터 별도로 포상해 온 ‘신기술실용화 진흥 유공’ 부문을 통합해 시상한다.

신기술(NET), 신제품(NEP),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을 받은 기업 중 신기술개발과 실용화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사람 또는 기업·단체는 이날부터 내달 23일까지 신청서를 산업부 사이트(www.motie.go.kr), 국가기술표준원 사이트(www.kats.go.kr), 대한민국상훈 사이트(www.sanghun.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자동차, 항공, 반도체, 정보기술(IT), 기계, 소재, 에너지 효율향상, 신재생 에너지 등이며, 신청 마감일 전까지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이면 된다.

산업기술진흥과 기술대상 부문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전화 02-6260-1018, 02-6009-4311), 신기술실용화 부문은 한국신제품인증협회(031-8064-1370~1),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02-3460-9022~4),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02-3409-4370)에 각각 제출하면 된다.

산업부는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요건 심사, 서면평가, 공개검증, 기술이 구현된 현장평가와 기술개발자의 발표평가 등을 거쳐 포상 후보자를 결정한다.

포상은 11월 열리는 ‘산학연 산업기술혁신 주간’에 진행되며,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