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단체표준 활성화 및 인증단체 세미나’ 개최
주물 등 뿌리산업을 비롯한 국내 중소기업의 건실한 발전을 위해 단체표준제도 활성화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된 세미나가 개최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제29회 중소기업주간행사’를 맞이하여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단체표준 활성화 및 인증단체 세미나’를 개최하고 단체표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협동조합 및 협회 등 40개 단체 60여명의 담당자가 참석하여 업종별 분임토의를 통해 각 주제별 단체표준 활성화방안을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의 기회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중앙회는 금년 말 구축 예정인 단체표준·인증 종합지원시스템에 대한 인증단체의 이해를 돕고 현안사항인 산업표준화법 개정 주요내용 및 단체표준화 특화교육 계획 등에 대해 안내했다.
마재용 중기중앙회 단체표준국장은 “단체표준 사무국이 중소기업중앙회로 이관된 후 단체표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는 이뤄졌다”며, “단체표준 제도의 성공적인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인증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데 이번 세미나의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중소기업 단체 중에서는 주물조합 등 뿌리업계를 비롯한 많은 조합들이 공공조달시장 등에서 단체표준을 적극 이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