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RECIPROC blue’ 출시

오스템, ‘RECIPROC blue’ 출시

  • 뿌리산업
  • 승인 2017.05.22 08:56
  • 댓글 0
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수 열처리 적용해 유연성 및 안정성 강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기존 레시프록 파일에 특수 열처리를 가한 ‘RECIPROC blue’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근관성형을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진행하기 위해 소재에 적용되는 특수 열처리는 파일의 유연성과 파절 저항성 증가의 필수 단계가 됐다. ‘RECIPROC blue’는 기존 M-wire 공법에서 한 단계 진보한 Blue Heat Treatment 특수 열처리를 적용했다. 그 결과 기존 레시프록 대비 유연성 40%, 파절 저항성을 2.3배 증가시켜, 만곡 근관 적용범위 확대는 물론, 파절에 대한 시술 안정성을 강화했다.

더불어 기존 대비 형상기억 각도가 10도 이상 증가되면서 Transportation과 Zip 현상을 방지, 근관치료 성공률을 높였다. 근관 방향으로 파일을 구부리는 Pre-bent도 가능해 근관 내에서 길을 잘못 형성하더라도 마무리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레시프록의 원파일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한 ‘RECIPROC blue’는 대부분의 복잡한 근관도 R25 파일 하나로 성형이 가능하다. 보통의 원파일로 소개되는 여타 시스템이나 전통적인 스테인리스 스틸 핸드파일의 경우 ▲많은 소요 시간 ▲근관 변위 발생률 증가 ▲다양한 핸드파일과 드릴의 사용 등 일부 단점이 존재했으나, ‘RE CIPROC blue’는 근관성형 완성까지 하나의 파일로 간단한 시술이 가능하다.

임상적으로 검증된 S-Shaped 디자인을 적용한 것도 ‘RECIPROC blue’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S-Shaped 디자인은 강력한 삭제력과 타 파일 대비 작은 코어로 인한 유연성, 삭제편의 배출공간이 충분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시중 파일로는 적용하기 힘든 어려운 근관 케이스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손쉬운 재치료도 ‘RECIPROC blue’의 강점이다. 동일한 파일을 사용해 간단한 업 앤 다운 모션만으로 손쉽게 충전재를 제거할 수 있다. 테스터의 75% 이상이 기존 레시프록과 동일한 삭제 효율을 갖고 있다고 평가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오스템 측은 밝혔다.

무엇보다 초심자나 숙련자에 상관없이 동일한 성형결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구성된 간편한 시스템은 ‘RECIPROC blue’의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사용 파일 수 감소로 비용절감은 물론 체어타임을 기존 로터리 파일 대비 약 75% 단축시킬 수 있어 환자와 술자 모두를 만족시킨다.

오스템 관계자는 “‘RECIPROC blue’의 출시 덕분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의 파일로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게 됐다”며 “평소 임상가들이 곤란을 겪었던 케이스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재 오스템은 전국 영업지점을 통해 ‘RECIPROC blue’에 대한 데모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