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볼트,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동진볼트,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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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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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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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가공분야 핵심뿌리기술 보유...경남지역 제71호 뿌리전문기업으로 지정

동진볼트 뿌리전문기업 인증서 수여식. (사진=경남중기청)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정일)은 5월 25일 핵심뿌리기술 보유기업인 동진볼트를 방문하여 ‘뿌리기술 전문기업’ 제71호 지정증 수여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1996년 설립한 동진볼트(대표 박영동)는 소성가공분야의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한 자동차용 볼트, 너트류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해 116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하였다.

이날 경남중기청은 동진볼트룰 방문하여 수여식과 함께 중소기업의 발전방향과 중기청 기술개발 지원사업, 수출 지원사업 안내, 기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뿌리기술전문기업 지정제도’란 제조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중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지정하여, 기술개발․자금․인력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술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2017년 5월 말 기준으로 전국에 554개사가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경남지역에는 동진볼트를 비롯하여 총 71개사가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을 받았다.

경남중기청은 “경남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 기계 산업과 관련된 각종 소재부품 제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지만 소재부품의 제조를 위한 주조, 용접/접합, 소성가공, 열/표면처리 및 금형 등 뿌리기술에 대한 인력수급, 환경문제 등 우리지역의 뿌리기술 전문기업들이 많이 약화되고 있다”며 “경남지역 뿌리기술 전문기업에 대한 격려와 관심 등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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