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금형센터 준공식’ 개최

‘하이테크 금형센터 준공식’ 개최

  • 뿌리산업
  • 승인 2017.05.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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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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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금형 제작과 기술개발 지원 예정

하이테크 금형센터 준공식. (사진=산자부)

한국금형산업진흥회(회장 박상오)는 5월 26일 오전 10시 30분 광주광역시 관산구 평동산단에서 ‘하이테크 금형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도경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과 박상오 금형산업진흥회장, 장병완, 김동철 국회의원, 김종식 광주광역시 부시장을 비롯한 금형업계 기업인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테크 금형센터는 2012년 9월 착공, 근 5년 만에 완공한 이 센터는 부지 1만6천500여㎡에 건축면적 5천400여㎡ 규모로 지어졌다. 총 332억원이 투입됐다.

본부 동을 포함해 프레스동, 사출동, 측정과 가공동 등 4개 동에 대형·정밀가공 분야 연구개발과 시험생산 장비 등 18종을 갖췄다.

도경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과 박상오 금형산업진흥회장, 장병완, 김동철 국회의원, 김종식 광주광역시 부시장은 ‘하이테크 금형센터 준공식’에 참석하여, 준공식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을 한 후 센터 주요시설을 둘러보았다. (사진=산자부)

초정밀 하이테크 금형 제작 기반이 될 하이테크 금형센터는 고부가가치 금형 제작과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대형 및 정밀가공분야 시제품 생산과 시험평가가 가능해 다양한 제품생산, 납품 기간 단축 등 지역 금형업계의 내수와 해외 판로 확대도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지역 금형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수출증진 등 세계 속 금형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의 금형산업은 321개 업체에 4천7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2015년 기준 매출액 1조2,199억원, 수출은 4억3,42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 효자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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