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까지 신청 접수

뿌리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들의 경영위기 해법으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전략'이 제다시되면서 정부가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중소기업청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수출초보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필요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성공패키지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수출기업화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 100만불 미만, 수출고도화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 100만불 이상 ~ 500만불 미만 기업이다.

중기청은 무역교육, 현지시장조사, 디자인 개발 등 해외진출 준비활동 및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패키지로 지원하며, 선정 기업에 “수출 바우처”를 발급한다. 기업은 바우처 한도 내에서 지원 서비스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수행하고, 소요비용을 정산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2,000개사 내외에 총 478억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50 ~ 70% 이내에서 수출기업화 대상기업에는 최대 2,000만원, 수출고도화 대상기업에는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6월 23일 오후 6시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http://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지역소재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