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선수 34명, 국내 주조산업의 밝은 미래 보여줘
국내 주조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선발하는 '제17회 전국주조기술경기대회'가 6월 2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신소재응용과 주조실에서 개최된다.
6월 1일 열린 '제17회 전국주조기술경기대회' 학생부문에는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총 3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국내 주조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인 학생선수들은 이날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한국주조공학회 조현익 회장은 "입상 여부와 관계 없이 오늘 대회에 참가한 선수 모두가 국내 주조산업의 미래"라고 말했다.
학생부에서는 교육부장관상 2명,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장상 1명,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2명,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상 1명, (사)한국주조공학회장상 4명 등 총 10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이날 참가한 학생선수 34명은 주조기술 분야의 기초적인 능력과 함께 공정 전체에 대한 폭넓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실력을 과시하였다. 학생부 대회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되었지만 국내 주조산업의 밝은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자리였다.
한편 대학/일반부 대회는 6월 2일 오전 8시부터 학생부와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