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사망·1명 중상으로 입원

경남 창원의 한 금속열처리 공장에서 감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10분 경 창원시 의창구의 한 금속열처리 공장에서 직원 유모씨(47)가 감전돼 숨졌다.

A씨는 해당 회사 전기 분야 담당자로 약 2시간 전 발생한 감전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고압전기 시설 근처에 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경 공장 안에서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진모씨(41)가 감전돼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