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개막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개막

  • 뿌리산업
  • 승인 2017.06.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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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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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8개국 적층제조 주요업체 약 80개사가 210부스 규모로 참가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회. (사진=뿌리뉴스)

세계 5대 디지털 제조 분야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이하 인사이드 3D프린팅)'가 28일 오전 10시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개막했다.

Inside 3D Printing은 2013년 뉴욕을 시작으로 세계 22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3D프린팅 및 적층제조(AM) 전문 이벤트이다. 인사이드 3D프린팅 서울대회는 올해로 4회차를 맞고 있으며, 아시아 최대의 글로벌 이벤트로 성장했다.

'Strategies for the 3D Ecosystem'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인사이드 3D프린팅 서울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18개국 적층제조(AM) 주요업체 약 80개사가 210부스 규모로 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전 세계 25개국에서 1만 명 이상의 참관객, 850개 이상의 방문기업, 600명 이상의 경영진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인사이드 3D프린팅은 3D프린터, 3D스캐너, 프린팅 소재, 메디컬/덴탈, 3D모델링, 측정기, CAD/CAM, 절삭조형, 패션, 쥬얼리, 금형, 3D영상 등 등 4차 산업혁명의 선봉에 있는 디지털 제조 관련 기술을 중점 제시한다.

30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의 3D시스템즈, 독일의 EOS, 한국의 캐리마와 큐브테크 등 국내외 정상급 3D프린팅 업체들이 참가하여 세계 최고 브랜드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눈길을 끄는 기업은 미국의 3D시스템즈, 독일 EOS, 호주 오로라 랩스(Aurora Labs), 한국의 큐브테크 등 메탈 프린터 제조사들이다. 메탈 프린팅은 부가 가치가 높아 우주항공, 자동차 등 제조업 뿐 아니라 치의학, 정형외과학 등 의료 현장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전시회 외에 국제 컨퍼런스, 3D프린팅 조명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3D프린팅 컨퍼런스 6월 28~29일 이틀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킨텍스 6홀 및 회의실 301, 302호에서 진행되며, 모든 컨퍼런스 세션에는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3D시스템즈의 수석부사장 케빈 맥컬리 등 국내외 최정상급 3D프린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3D프린팅 기술이 제조업, 금형, 우주항공, 건설, 메디컬, 산업 디자인, 쥬얼리, 패션 등 산업 전반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 대비 약 2배 이상의 참관객이 사전등록을 마쳤으며 미국, 호주, 독일, 남아공 등 세계 25개국 약 1만 2,000명의 방문객이 예상된다"면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수요 산업인 제조업의 생산성 혁신을 위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 소감을 밝혔다.

한편, 킨텍스가 주최하고, 라이징미디어가 주관하는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는 3D피아, 한국3D프린팅협회, 3D PSA, 3D융합기술지원센터가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사이드 3D프린팅 서울대회 사무국(전화 031-995-8074/8740, 이메일inside3dprinting@kintex.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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