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소성가공경기대회' 개인전 본선 개최

'제10회 소성가공경기대회' 개인전 본선 개최

  • 뿌리산업
  • 승인 2017.06.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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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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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 4명, 고등부 20명 참가

제10회 소성가공경기대회 참가 선수들이 이론시험을 치루고 있다. (사진=뿌리뉴스)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동한)과 한국소성가공학회(회장 문영훈)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0회 소성가공경기대회' 본선대회가 3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 소재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개최됐다.

‘모델링과 성형해석’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인전 본선대회에는 일반부 4명, 고등부 20명이 참가했으며, 일반부는 '모델링 및 해석, 고등부는 '모델링'을 주제로 대회를 진행했다.

미래의 전문 뿌리인력 양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단조조합 박권태 전무, 소성가공학회 현경환 국장, 생산기술연구원 성형기술그룹센터장 최호준 박사,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연구원 등 소성가공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10회 소성가공경기대회 개인전 본선 기념사진. (사진=뿌리뉴스)

대회를 주관한 소성가공학회 현경환 국장은 "미래의 전문 기술인력이 되기 위해 참가한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산기술연구원 최호준 박사는 "초창기 소성가공경기대회는 생산기술연구원에서 주관했었다"며 "향후에도 단조조합과 소성가공학회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더욱 잘 반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회를 주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단조조합과 소성가공학회는 개인전 17명, 단체전 3개 팀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며, 입상자들에게는 취업 혜택이 부여된다.

단조조합 박권태 전무는 “소성가공분야 뿌리전문기업과 우량기업 15개사가 이번 소성가공경기대회 입상자 20명이 입사지원을 하게 되면 채용면접 시 평가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며 “입상자들이 해당 기업에 취업할 경우 일학습병행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가가점을 부여하는 기업은 (주)고원금속, 경진단조(주), (주)대원단조, 대한메탈(주), 동은단조(주), (주)민영산업, 삼광모터스(주), 삼미금속(주), 세원금속(주), 세일단조(주), (주)신일, (주)포메탈, 한일단조공업(주), 한호산업(주), (주)효림H.F 등 15개사다.

한편 ‘제10회 소성가공경기대회’는 6월 15일 개최된 단조심포지움 특별세션으로 진행된 단체전과 이날 진행된 개인전 본선으로 막을 내렸다. 시상은 12월에 있을 '뿌리산업주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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