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11일 부산 벡스코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 개최

8월 9일~11일 부산 벡스코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 개최

  • 뿌리산업
  • 승인 2017.07.07 19:35
  • 댓글 0
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뿌리업계 수요처 트렌드 확인할 수 있는 기회

뿌리업계의 최대 수요처 중 하나인 자동차산업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산업전람이 8월 부산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에서 ‘2017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이하 오토매뉴팩)’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토매뉴팩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자동차 산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자율주행 기술을 비롯해 차량 경량화 소재, 안전·편의, IT컨버전스 등 첨단기술 융합을 통한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제품을 생산·제조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엔지니어링, 장비, 소재(원료), 테스팅, 솔루션 등의 품목을 소개해 기존 전시회와의 차별성을 둘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참가 기업과 참관객 간의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래 선도 자동차 산업 기술 세미나’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도 운영해 해당 분야에 대한 원활한 이해와 소통을 도울 계획이다.

전시회 첫 개최지인 부산은 중·남부권 지역 소재의 자동차 부품 1차 협력업체 수가 수도권보다 100개 이상 많은 위치적 이점을 가진다. 남부권뿐만 아니라 대구, 경북, 전남·북 지역과도 이동이 용이해 수도권 내 전시회보다 참가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토매뉴팩을 주최·주관하는 한국산업전람은 국내 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들의 판로 개척 및 수출 증진을 위해 10여년 간 국내외 전시회 개최 및 추진, 수출 마케팅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해 왔으며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 기관의 지원을 통해 사업을 수행한다.

이 밖에도 선착순 및 조기 신청 할인 등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유관 기관의 참가비 지원사업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한국산업전람은 국내 정부의 대책 발표를 앞두고 있는 2017년 새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소비자가전 전시회(CES 2017)’에서 공통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언급됐다며 관련 핵심 분야로는 IoT, 빅테이터, 인공지능, ICT융합기술, 가상현실, 공유경제, 드론·로봇 등의 가상 시스템이 논의되었고 이는 자동차 산업과 밀접한 신기술로서 발전 방향에 대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오토매뉴팩은 이처럼 변하는 산업혁명에 맞춰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