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롤, 한양대에 3D프린팅 교육 플랫폼 구축 위한 장비 공급

센트롤, 한양대에 3D프린팅 교육 플랫폼 구축 위한 장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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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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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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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교육과정 개설 및 맞춤형 인재 양성 위해 적극 활용 예정

센트롤이 한양대학교에 금속 3D프린터 ‘SENTROL 3D SS600G’ 납품을 완료했다. (사진=센트롤)

국내 최초 산업용 주물사 3D프린터 제 기업 센트롤(대표이사 최성환)이 한양대학교에 산업용 주물사3D프린팅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장비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센트롤이 한양대학교에 납품한 장비는 ‘SENTROL 3D SS600G’로,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주물사 3D프린터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100μm 단위의 적층공법을 적용해 RCS 파우더를 레이저로 직접 소결(Sintering), 사형몰드를 제조하는 산업용 장비다. SS600G는 최대 출력사이즈 600×400×400㎜로, 복잡한 형상의 산업부품 제작에 적용 가능하다.

센트롤 주물사 3D프린터 SS600G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학 내 전문 교육과정 개설 및 맞춤형 인재 양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납품은 그동안 외산장비에 의존해 오던 국내 시장에서 국산 3D프린터 도입 및 확산의 촉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학교는 센트롤 장비를 통해 국내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업으로 배출된 전문인력을 통해 국내 기업 내 금속 3D프린터의 활용이 증대돼 3D프린팅 산학협력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최성환 센트롤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산업용 3D프린터 및 관련 인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에 올 초부터 전문인력 양성에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한 신호탄으로 전국 대학교와 산학협력 교육 플랫폼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해당 교육과정은 3D프린팅 산업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향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과 관련해서 대학교와 적극 협업해 우수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센트롤은 지난 6월 대림대학교에도 자사 금속 3D프린터 ‘SENTROL 3D SM350’ 납품·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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