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기술 전문기업을 찾아서)
진공열처리 분야 최강자 ‘제일진공H·T’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찾아서)
진공열처리 분야 최강자 ‘제일진공H·T’

  • 뿌리산업
  • 승인 2017.07.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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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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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90℃ 이하 극저온 처리 기술’ 보유...다양한 특허·인증 보유한 기술기업으로 부상

제일진공H·T 회사 전경. (사진=뿌리뉴스)

열처리산업의 특징을 가리켜 흔히 ‘임가공 산업’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직접 제품을 만들기 보다는 다른 기업이 만든 제품의 후공정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열처리산업은 특별한 기술 개발이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열처리는 단순한 후공정 작업이 아니다. 열처리를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 최상급 제품이 나오기도 하고, 불량품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국내의 우수한 열처리기업들은 R&D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제일진공H·T(대표이사 윤용돈)도 적극적인 기술 투자로 진공열처리 분야 최강자에 오른 국내 대표 열처리기업 중 하나다.

1997년 설립한 제일진공H·T는 진공열처리, 뜨임열처리, Sub-Zero열처리, 침탄열처리, 질화열처리, 풀림불림 및 브레이징 제품을 양산 중이다.

‘영하 190℃ 이하 극저온 처리 기술’을 핵심기술로 보유한 제일진공H·T는 2003년 ISO, 2008년 한국산업안전공단 크린사업장과 경기중기청의 이노비즈, 2009년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3년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뿌리기술경기대회 금형열처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12월에는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중소기업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인증과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W-Mo-Cr-V(Co)계 고속도공구강의 탄화물의 미세 석출 및 균일분포에 의한 인성 향상 및 경도 증가 열처리 방법’ 등 다양한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5년에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품질, 바른 생각, 안전제일’이라는 경영이념 하에 기술집약접 고품질의 제품을 원하는 세계적인 경향에 맞춰 최첨단 기술 및 설비, 관리방안 혁신 등으로 열처리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일진공H·T는 향후 신기술 개발, 에너지 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고객의 의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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