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까지 자동차부품 금형설계, 현장실무용접 등 5개 분야 교육 실시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원장 정순호)은 24일부터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131명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특화기술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인력개발원과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해부터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직업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연수과정은 9월 29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연수 과목은 자동차부품 금형설계, 공장자동화제어(PLC), 현장실무용접, 3차원 CAD 등 5개 분야다.
전북인력개발원은 새로운 노동시장 환경에 필요한 기술인력 양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기업과 구직자 간에 문제해결 능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산기계공고 안석태 교장은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술력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