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 따라 리콜 또는 무상수리 조치 예정
국토교통부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혼다 CR-V차량의 부식문제에 대해 8월 9일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리콜 또는 무상수리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출시된 CR-V 일부 금속재 브라킷 등에서 녹이 발견된 것을 소비자들이 제보하여 실시된 것이다.
혼다 CR-V 구매자들이 가입한 온라인 동호회와 중고차 거래 사이트 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구매자들의 피해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부식 현상은 주로 운전석 스티어링휠(운전대)·대시보드 아랫부분 금속부품(브라켓)과 내부 철제 용접 부위 등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