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융합기술지원센터,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3D융합기술지원센터,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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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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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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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시스 컨슈머 전자 전시회’ 참가

대표 전시제품(좌측상단에서 시계방향으로 풀컬러3D프린터 필라멘트 소재(㈜3D코리아), Snap3D(㈜모픽), 3D프린터 지니(㈜엘에스비), IoT기반의 스마트골프(아이디어링크(주)). (사진=3D융합기술지원센터)

평소 3D융합 신산업 육성과 관련 중소기업 성장에 힘써온 3D융합기술지원센터(센터장 김현덕)는 우수한 3D융합제품을 개발하여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하는 기업에게 해외시장 진입과 양질의 수요처 발굴기회를 제공하고자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의 IT전자제품 전시회인 ‘글로벌 소시스 컨슈머 전자 전시회(10.11.~14./Asia World-Expo, Hongkong)’에 8개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한다.

3D융합기술지원센터는 시설/장비 활용, 기술사업화 지원 등 제공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이 완료된 3D융합제품으로 공동관을 구성하였다. 또한, 단순히 전시회 참가비용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 전시회 참가에 필수적인 전문 기술통역, 디렉토리북, 전시품 운송도 함께 지원하여 기업이 전시제품 소개와 바이어발굴에만 신경 쓸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사전/현장/사후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여 전시제품이 바이어에게 소개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최 측에서 선정하는 Analyst’s choice award에 3개 참가기업(온스캔스(주), 3D코리아, ㈜제이제이기술)이 선정되었고, 전시회 참가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바이어로부터의 현장미팅요청 등 사전마케팅 효과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또한, 현장마케팅의 일환으로 타겟바이어를 발굴하여 참가기업과 일대일 미팅을 주선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현장에서 개최하여 현장에서 발생되는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본 지원 프로그램은 기획단계부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진출 애로와 수요를 충분히 파악하여 전시부스의 획일화, 부실한 통역, 참관객과 바이어의 무관심, 사후관리 부재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독창적인 부스디자인, 준비된 기술통역 배치, 바이어 사전 매칭, 사후 바이어 연계 등의 보완책을 충분히 마련하였기 때문에 한중관계악화로 대중무역이 경직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알찬성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소시스 컨슈머 전자 전시회’의 한국관 메인위치에 자리잡은 3D융합기술지원센터 공동관(Hall 5&7)에는 자체개발한 인체용 3D스캐너와 3D크리스탈 레이저 조각기를 전시하는 온스캔스(주)(대표 정일호, 부스번호:7P04), 전자펜 그리미를 선보이는 ㈜제이제이기술(대표 박인철, 부스번호:7Q03), 실내라돈수치를 측정, 원격관리가 가능한 라돈아이를 출시한 ㈜에프티랩(대표 고재준, 부스번호:7P08), 3D프린터 크리에이터블D3와 3D프린터 공유 플랫폼인 쉐이프엔진으로 시장에 문을 두드리는 ㈜에이팀벤처스(대표 고산, 부스번호:7Q01), 풀컬러3D프린팅이 가능한 필라멘트와 소형 압출기를 선보일 ㈜3D코리아(대표 최문수, 부스번호:7P06), 무안경 3D입체영상을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3D스크린을 개발한 ㈜모픽(대표 신창봉, 부스번호:7Q07), 유지관리가 쉽고 빠른속도를 자랑하는 3D프린터 지니를 전시하는 ㈜엘에스비(대표 이산홍, 부스번호:7Q05), IoT기반의 스마트골프 클럽과 퍼터, 스윙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아이디어링크(주)(대표 김종민, 부스번호:7P02)가 독립된 공간을 구성하고 개발된 제품을 선보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참가기업인 ㈜에이팀벤처스의 조성환 실장은 “그동안 3D융합기술지원센터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이번 글로벌 소시스 컨슈머 전자 전시회 참가 역시 큰 기대를 가지고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참가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바이어로부터 현장 미팅요청을 받고 있고, 사전/현장/사후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이 워낙 든든해서 이번 기회가 우리 회사의 해외시장 개척에 구름판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3D융합기술지원센터 김현덕 센터장은 “중소기업에게 해외시장 개척과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지원을 통한 성과창출은 산업의 육성에 있어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글로벌 소시스 컨슈머 전자 전시회 참가 지원과 현장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된 이번 해외시장 개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기업들이 만족할 수준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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