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정부 발표 종합대책, 매우 시의적절”

中企 “정부 발표 종합대책, 매우 시의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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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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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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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 발표에 대한 中企 입장 발표

중소기업계는 정부가 다양한 업계의견 수렴을 통해 중기부, 기재부, 금융위 합동으로 마련한 정부의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해 지원정책의 효율성 확보차원에서 긍정적이라며, 새 정부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종합대책으로 평가하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새로운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혁신창업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점에 ‘벤처투자자금의 획기적 증대’, ‘벤처투자와 정책금융과의 연계성 강화’, ‘회수시장(M&A, IPO) 활성화’ 등 자본시장의 역할은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중소기업계의 입장이다.

이에 ‘재도전·재창업 지원 안정망 구축’ 등 재기지원 정책을 포함하는 등 그동안 중소·벤처업계가 제기한 현장 목소리가 대부분 반영된 종합대책을 정부가 발표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중소기업계는 판단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그동안 벤처기업 확인제도의 문제점인 대출·보증 위주 제도벤처의 한계가 이번 기회에 해소되길 비란다”며 “혁신가의 리스크를 사회적으로 분산시킴으로서 창업이 장려되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주도 벤처기업 확인제도 개편 관련 민간위원회의 전문성·객관성 확보 방안,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방안, 해외 핵심인재 유치, 수요창출형 생태계 구축, 기업가정신 함양 등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 마련도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중소기업계는 정부가 발표한 내용에 대해 ‘중소기업혁신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위원회’ 등을 통해 발표된 방안이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대정부 건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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