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분양업체 간담회 개최
경상남도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클러스터 부지 분양업체 대표자, 경남, 진주시 관계공무원들이 3일 서부청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는 총 39필지 21만6,000㎡며, 현재 혁신도시발전타워 유보지 1필지 1만1,000㎡를 제외한 38필지 20만5,000㎡의 분양이 100% 완료된 상태다.
이번 간담회에서 클러스터 부지 분양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세금 감면, 건축허가 관련 규제완화 등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관련 부서 공무원이 직접 설명하는 등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경남에서는 혁신도시 내 기업, 연구소 유치 전략과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적극 검토해 분양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클러스터 활성화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산학연 클러스터가 활성화되면 경남혁신도시는 신성장 지역거점 구축과 함께 산업지원 중추도시로 성장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클러스터 부지는 관내 기업, 학교, 연구소와의 연결고리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문일 경남 서부청사운영과장은 “분양업체들이 조기에 공사를 착수해 클러스터 활성화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분양업체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