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 매출액 1997년 이후 사상 최대 실적

인선이엔티, 매출액 1997년 이후 사상 최대 실적

  • 철강
  • 승인 2018.03.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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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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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1,603억원… 전년비 18%↑

  자원재활용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 업체 인선이엔티(대표 김대봉)가 자동차 해체 및 철스크랩, 건설폐기물 재활용 사업 호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인선이엔티의 2017년 연결기준으로 1,603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9억원과 3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3%, 567% 늘었다. 1997년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앞서 인선이엔티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6억7,777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철스크랩 시황 강세와 건설폐기물 사업의 경쟁력이 높았던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해체 및 재활용 사업을 주력하는 자회사 인선모터스의 실적 상승이 크게 작용했다”며 “2015년부터 3년 연속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최대주주 변경 이후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관리를 지속해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선모터스 최근 자원순환센터’에서 전기차 배터리 안전회수 및 자원순환성 강화를 위한 해체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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