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스텍, ‘SIMTOS 2018’ 참가

(주)인스텍, ‘SIMTOS 2018’ 참가

  • 뿌리산업
  • 승인 2018.04.0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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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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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프린터 ‘MX-400’ 등 전시

(주)인스텍 부스 전경. (사진=뿌리뉴스)
(주)인스텍 부스 전경. (사진=뿌리뉴스)

국내 금속프린터업계 선두주자인 (주)인스텍이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SIMTOS 2018’에 참가하여 금속프린터와 관련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인스텍은 3D 메탈프린터 ‘MX-400’과 출력물, 원통연삭기, 기어측정기 등을 전시했다.

신동민 (주)인스텍 영업본부 과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금속프린터 ‘MX-400’은 400mm*450mm*350mm의 대형 제품을 출력할 수 있는 DMT방식 프린터로 금형업체와 부품 가공업계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6년에는 러시아와 독일에 금속프린터 ‘MX-Grande’와 ‘MX-450’ 등을 수출하는 등 (주)인스텍은 국내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인스텍의 핵심기술은 DMT(Laser-aided Direct Metal Tooling) 3D 금속프린팅 기술이다. 이는 고출력 레이저 빔을 이용해 금속분말을 녹여 붙이는 방식으로 3D CAD 모델 데이터로부터 직접 금속제품과 금형을 빠르게 만들어 낼 수 있다.

(주)인스텍의 금속프린터 ‘MX-400’. (사진=뿌리뉴스)
(주)인스텍의 금속프린터 ‘MX-400’. (사진=뿌리뉴스)

그리고 (주)인스텍은 복잡한 제품을 출력할 수 있는 ‘정밀 적층제어 기술’과 지능형 부품 수리 기술인 ‘오토 트래킹’ 등의 기술도 핵심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주)인스텍의 금속프린터는 고가의 특수 금속분말을 사용하는 기존 금속프린터와 달리 일반산업용 금속분말을 사용하기 때문에 경제적인데다 다양한 합금분말을 사용할 수 있어 가공소재 선택의 폭도 넓다.

신동민 과장은 “최근 소프트웨어를 기존 머티리얼즈에서 지멘스 제품으로 교체하고, 해외 소재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 확대를 모색할 것”이라며 “현재 금형과 부품소재 외에 국방 관련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며, 향후에 국내 수요업계들과의 협력을 통해 금속프린터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인스텍의 금속프린터와 관련 솔루션에 대한 내용은 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05A750 부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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