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위해 투자 지속”
고려아연,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위해 투자 지속”
  • 김간언 기자
  • 승인 2018.04.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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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紙 송재봉 사장, 고려아연 이제중 사장 예방
“제조업이 무너지면 국가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

  본지 송재봉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이 12일 고려아연 서울 본사에서 이제중 사장을 만나 최근 비철금속 업계 주요 이슈와 국내외 경제 흐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려아연은 상당수 비철금속 업체들이 수익성 약화 등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도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제중 사장
이제중 사장

  이제중 사장은 “아연 TC 하락과 정광 수급 불안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며 “배출권거래제와 전기료 상승 등 국내 여건 변화도 사업 진행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 제조업이 부진하게 되면 국가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며 “환경 이슈로 제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키우기 보다는 국가와 함께 성장할 수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본지 송재봉 사장
본지 송재봉 사장

  10여년전 우리나라 중공업이 지금과 같은 상황에 이르게 될 지 알 수 없었듯이 현재 호조를 보이는 제조업도 10년 후를 장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고려아연은 신입 사원이 정년 퇴직할 때까지 지속할 수 있는 사업을 이루기 위해 증설 투자를 이어갈 것이란 포부를 나타냈다. 

  2017년에는 아연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증설을 마무리했으며 올해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설비는 전 세계 아연 제련소 중에서 유일하며 매우 획기적인 평가되고 있는 만큼 향후 수익성 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지 송재봉 사장과 고려아연 이제중 사장이 업계 현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있다.

  또한 이제중 사장은 “탈원전으로 인해 전기료가 급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 중이지만 쉽지 않아 산업계에 대한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미세먼지 등 환경 이슈가 중요해지고 있지만 산업계가 생존할 수 있는 방안도 정부에서 모색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료를 수입해 뛰어난 기술력으로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것 역시 애국하는 것이란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고려아연 임직원 모두가 각자 사장이란 애사심으로 일에 임하고 있어 주변 상황이 녹록치 않겠지만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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