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건설 관련 임직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해외건설 계약 심화과정 Design-Bid-Build Contract'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해외 프로젝트의 계약 주체가 다양해지고, 당사자간의 이해관계가 복잡해지면서 계약 조건의 이해와 해석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이 같은 교육을 마련했다.
계약 심화과정은 계약 용어부터 유형별 특징, 성립 절차, 해석의 방법, 분쟁시 계약 주체들에게 주어지는 책임까지 포괄적 내용을 다루고 있다. 협회는 국내기업들의 건설계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 이후에도 실무 과정인 해외건설 자재조달 과정(5월2~4일)과 타당성 분석 실무 과정(5월9~11일)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