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강관 수출 전년比 30.9% 감소

3월 강관 수출 전년比 30.9% 감소

  • 철강
  • 승인 2018.04.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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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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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용강관(OCTG) 수출 4만8,567톤 기록 전년비 46%↓

  3월 강관 수출은 총 21만1,296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만5,625톤 보다 3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중소구경 전기저항용접(ERW) 강관은 총 12만964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6,274톤 보다 31.4% 감소했다. 유정용강관(OCTG)의 경우 4만8,567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만9,895톤에 비해 46% 줄었다. 송유관의 경우 4만2,651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8,053톤 보다 11.2% 감소했다.

  OCTG와 송유관은 미국향 수출 비중이 높은 제품이다. 특히 미국 트럼프 정부의 무역확장법 232조와 함께 반덤핑 판정으로 국내 강관사들의 수출량이 대폭 감소한 상황이다. 당시 강관업계는 미국 수요가의 주문에도 불구하고 제대로된 수출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대구경강관은 총 6만77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만598톤에 비해 33.7% 줄었다. 스파이럴강관은 1,039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5.4% 감소했다. 이어 롤벤딩강관은 4만709톤으로 전년대비 36.9% 줄었다.

  강관 수입의 경우 무계목강관의 수입이 4만5,923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4,955톤에 비해 2.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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