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코정밀화학,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
유니코정밀화학,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
  • 박재철 기자
  • 승인 2018.05.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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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유정용강관(OCTG) 부식 억제제 해외 수출 확대

  유니코정밀화학(대표 송방차랑)이 포항지역에선 유일하게 월드클래스(World Class) 300 기업에 선정됐다.

  유니코정밀화학 송방차랑 대표이사는 15일 대한상의에서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으로부터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서를 수여받았다.

  산업부는 지난해까지 259개 기업(총 선정 272개사, 자격취소 13개사)을 월드클래스 300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 41개 기업을 신규 선정했다.

  월드클래스 300은 글로벌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 중견기업을 세계시장에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히든 챔피언 기업으로 육성해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프로젝트다.

 

송방차랑(오른쪽)유니코정밀화학 대표가 15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World Class 300기업 선정서 수여식에서 최주수 중기부 차관으로부터 선정서를 받고 있다.
송방차랑(오른쪽)유니코정밀화학 대표가 15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World Class 300기업 선정서 수여식에서 최주수 중기부 차관으로부터 선정서를 받고 있다.

  유니코정밀화학 송방차랑 대표는 42여년간 축적된 연구개발 노하우로 대한민국 최초로 전세계 오일메이저 상대로 유전용 화학제품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월드글래스 300기업 선정에도 이 제품 개발실적이 크게 반영된 것이다.

  유전용 화학제품 글로벌 시장 규모는 연간 약 40조원에 달하며 미국의 5개 회사가 전세계를 장악하고 있다.

  유전용 화학제품은 실제 유전환경에서 검정받지 못한 제품은 시장진입 자체가 불가능해 신규 업체가 시장에 진입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정밀화학산업이 발달한 일본, 독일도 아직 이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유니코정밀화학이 개발한 ‘유정용강관 부식억제제(Corrosion Inhibitor)’는 아랍에미레이트, 영국의 제3공인 평가기관인 인터텍(INTERTECK)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임을 검정받았다.

  특히 부식환경이 극한의 조건에서 유니코정밀화학의 제품이 검정을 통과했다. 이로 인해 지난 1월 대한민국에선 유일하게 유전용 화학제품인 부식억제제를 아랍에미레이트에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또 브라질 Petrobras 아마존 유전지역에 보낸 부식억제제는 성능검정을 완료하고 현재 미국업체와 함께 입찰을 기다리고 있다.

  유니코정밀화학 송방차랑 대표는 “창업이래 42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전용 화학제품 개발에 혼신의 힘을 쏟아부었다”면서 “2022년에는 유전용 화학제품 분야 글로벌 TOP 3에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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