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철강, 車용 조관부터 인발까지 ‘원스톱 서비스’ 구축

한두철강, 車용 조관부터 인발까지 ‘원스톱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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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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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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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품질 및 생산성 확보에 주력 해외 수출 확대 

  강관 제조업체 한두철강(대표 김시하)이 강관 조관부터 인발가공 설비 구축을 통해 고객사에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한두철강은 충남 당진공장과 경남 진주공장 등 총 3곳의 생산공장을 보유 중이다. 자동차용 강관을 생산 중인 진주공장은 3인치 자동차용 강관 전용 조관기를 포함해 슬리터, 절단기, 교정기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4만8,000톤에 달한다. 

  이어 인발공장인 진주 2공장은 인발기를 포함해 교정기, 검사를 보유하고 있다. 인발공장인 당진공장의 경우 인발기 4기와 무산화소둔설비, 기타 부대설비를 보유해 자동차용 조관 제품을 인발가공 하는 곳이다. 인발공장의 총 생산능력은 연간 6만톤이다.  

한두철강의 진주 이반성 공장/사진제공 한두철강
한두철강의 진주 이반성 공장/사진제공 한두철강

  한두철강은 진주공장과 당진공장을 통해 전국구 판매망을 구축하고 주요 자동차 업체와 거래를 확대하고 있다. 한두철강의 주요 판매 분야는 지역 내 조선이나 자동차에 들어가는 소구경 강관으로 ERW강관은 진주공장에서 바로 생산해 공급했고 인발강관은 당진으로 모재를 올려 보낸 뒤 인발처리 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한두철강은 국내 수요 확보와 함께 해외 자동차 부품 업체들과 거래를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두철강은 지난 1993년 설립을 시작으로 1996년 당진공장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강관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00년 12월 QS9000/ISO9002 품질경영 시스템을 획득했다. 아울러 2001년에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 받고 20015년에는 대통령 표창 및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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