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관련 임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해외건설 금융 실무 MDB-PF연계 과정' 교육을 서울 중구 부영빌딩 해외건설교육센터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투자개발형 사업의 금융 발굴에 초점을 맞춘 신설 과정이다. 글로벌 PF(프로젝트 파이낸스)의 국내외 시장 동향 및 MDB(Multilateral Development Bank)에서 바라보는 PF의 위험분석, PF 조달 기법 등이 주요 내용으로 ADB(Asian Development Bank) 컨설턴트가 강사로 참여한다. 

  또 최근 IB(Investment Bank)들의 투자 사례와 전력부문에서의 실제 투자 경험도 공유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MDB들의 투자는 상업은행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주요 요소로 그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후에는 국제표준계약 주요 조건의 이해 과정과 EPC/Turnkey Contract 계약 심화과정이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