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필리핀 해외건설위원회와 MOU 체결

해외건설협회, 필리핀 해외건설위원회와 MOU 체결

  • 철강
  • 승인 2018.06.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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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기자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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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필리핀 건설시장 진출 확대 기여 기대

  해외건설협회는 필리핀 상공부 산하 해외건설위원회(POCB)와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체결된 이번 양해각서에는 건설부문에 대한 정보교류와 다각적인 협력방안 모색 등이 포함돼 향후 국내기업의 필리핀 건설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필리핀은 지난 1973년 국내 건설기업이 최초 진출한 이후 수빅 조선소 건설 등의 투자 사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94건, 149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한 국가다. 

  최근 두테르테 정부가 165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임에 따라 우리 기업에게 중요한 건설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공식 채널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우리기업의 필리핀 건설시장 수주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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