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부회장 장세욱)이 7월 계절적 비수기에도 H형강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16일 출하분부터 H형강 판매가격을 톤당 84만원(소형, 현금)으로 종전 대비 톤당 4만원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 여름 전기료 상승 ▲ 원부자재 가격 급등 ▲ 주 52시간 근무 등으로 인해 고정비가 상승해 이번 가격 인상을 한 것.
이에 앞서 동국제강은 지난 6월 12일부로 기존 H형강 마감가격을 톤당 80만원(소형, 현금)으로 종전 대비 5만원 가량 인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