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차이나 2018) 알루미늄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알루미늄 차이나 2018) 알루미늄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 비철금속
  • 승인 2018.07.11 21:14
  • 댓글 0
기자명 중국 상하이=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부터 사흘간 진행…업체 500곳‧방문객 2만3,000명 추산
알루미늄 경량화 소재관 추가…태국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 운영

  7월 11~13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14회 중국 국제 알루미늄 공업 박람회(Aluminium China 2018)에는 중국 및 세계 500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참가했으며, 40개국 이상에서 2만3,000명(주최측 추산)에 달하는 방문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전시회는 4개 관으로 나눠 각각 ▲프리미엄관 ▲알루미늄 압연 산업 및 기자재관 ▲알루미늄 압출 및 기자재관 ▲알루미늄 경량화 소재관으로 꾸며졌다. 특히 전 세계적인 자동차 경량화 추세에 발맞춰 올해 새롭게 추가된 알루미늄 경량화 소재관의 경우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박람회 전시장에는 알루미늄을 이용한 포장재, 다운스트림 공정, 자동차 휠 및 단조 등 다채로운 제품들이 전시됐고, 각 업체들은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 방문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지난해 전문 바이어 규모가 2만 명을 달성한 알루미늄 차이나는 올해 전시회에 국제 방문객의 동남아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자 태국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태국의 알루미늄 산업 정부 인사 및 기업‧협회 인사가 초청되며, 태국 영사관과 알루미늄 협회, 자동차 협회 관계자로 이뤄진 태국 바이어단도 참여했다.

  또한, 올해 전시회는 항공용 알루미늄 재료와 재료가공기술 및 프로세스 분야를 추가 확대했으며, 항공 및 우주항공 전문가도 초청해 전문 토론회를 진행함으로써 알루미늄기업의 시장진출 기회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 밖에 전시회에서는 알루미늄 및 철강재 용접 관련 세미나를 비롯해 태블릿 기기에서의 알루미늄 합금 응용, 알루미늄을 이용한 복합소재 경량화 디자인, 스마트폰용 알루미늄 제품 응용, 항공 분야에서의 알루미늄 합금 응용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세미나도 진행돼 전시회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