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파이프, ‘車용 강관전용’ 설비 구축

동원파이프, ‘車용 강관전용’ 설비 구축

  • 철강
  • 승인 2018.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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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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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량화에 맞춘 제품 생산에 총력

  대구광역시 소재 강관 제조업체 동원파이프(대표 이은우)가 자동차 전용 설비 구축을 통해 고품질 자동차용 강관 생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인 경량화에 맞춰 고객사에 소재부터 생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원파이프의 설비 현황으로는 외경 1인치 조관기 1기, 외경 2인치 조관기 1기, 외경 4인치 조관기 1기 등 총 3기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생산능력은 총 5만3,000톤(10시간 기준)이다.

  동원파이프는 자동차용 강관 생산에 주력하면서 버스용 S/Q 강관 생산에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있다. 아울러 배관용 탄소강관, 비닐하우스용 강관, 기계 및 일반 구조용 강관, 자동차용 도어 임팩트빔과 배기용 스테인리스(STS)강관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GM, 포드자동차, 닛산, 도요타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거래를 하고 있다. 아울러 대우버스에 100% 공급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동원파이프는 자동차 경량화 추세에 발맞춘 기술력 확보로 높은 강도와 충격흡수율로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미국, 일본, 중국, 일본, 프랑스) 에서도 특허 등록과 함께 국산 신기술(KT마크)인증도 획득했다.

  신제품 개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가 개발한 고강도 강판(UHSS)을 이용하여 하이드로포밍 공법 적용이 가능한 전기저항용접(ERW) 강관 제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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