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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2분기 수익성 크게 떨어져
풍산, 2분기 수익성 크게 떨어져
  • 방정환 기자
  • 승인 2018.07.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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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증가 불구, 영업이익률 2.3%포인트 하락
메탈 손실 및 방산수출 급감 영향

국내 최대 신동업체인 풍산(회장 류진)이 메탈 관련 손실과 방산수출 감소로 인해 2분기 수익성이 떨어졌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풍산의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5,5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59억원으로 48.0%가 감소했다.

신동제품 판매량은 예상 수준인 5만1,000톤 수준인데 LME 전기동가격 하락에 따른 메탈 관련 손실과 방산수출 급감, 고정비 부담 확대로 방산 이익률이 떨어진 것이 수익성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연결실적에 반영되는 해외 계열사인 PMX도 전기동 가격 하락이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져 연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47.2% 줄어든 315억원으로 증권업계가 예상했던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

6월초 톤당 7,300달러까지 올랐던 전기동 가격은 달러 강세와 미·중 무역분쟁에 의한 수요 둔화 우려로 7월말 현재 6,200달러까지 하락했다. 칠레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기동 가격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이에 대해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연구원은 "2분기 어닝쇼크로 단기 주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지만 현재 주가는 PBR 0.68배 수준(2018년 ROE 7.8%)으로 벨류에이션 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향후 실적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는 방산 수출 정상화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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