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국은] 中 철강재 가격 다시 ‘하락’

[오늘 중국은] 中 철강재 가격 다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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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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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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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들어 상승세를 타던 중국의 철강재 내수가격이 다시 하락했다. 위안화 환율이 5거래일 만에 상승했지만 중국 철강재의 위안화 표시 가격과 달러 표시 가격은 모두 하락했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 정부의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위안화 약세로 인해 미국과의 무역전쟁 격화에 따른 우려가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미국과 중국 양국이 아직 뚜렷한 조치를 내 놓은 것은 아니므로 비수기에 접어들어 가격이 정상화된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오늘 상하이에서는 열연강판 2.75mm, 5.75mm가 4.38달러, 선재와 철근은 2.92달러씩 하락했다. 천진에서는 열연강판 2.75mm, 5.75mm가 2.92달러씩 하락했다.

[쉬저우 정부, 17개 노천광산 폐쇄]

중국이 철강산업의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각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광산업 합리화와 구조조정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쉬저우(Xuzhou) 정부는 올해까지 17개 노천 광산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오염 방지 및 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위해 오는 2019년 말까지 노천 광산의 수를 4개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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